완주 “힘든 농사일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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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힘든 농사일 도와드립니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5.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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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지역농협과 협업해 농작업을 대행해주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사회의 일손부족과 작업환경이 열악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고산농협 농작업대행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322ha의 농작업을 대행해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소해줬고, 30%의 경영비를 절감했을 뿐 아니라 47명의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효과를 냈다.
올해는 호응에 힘입어 고산에 이어 이서농협 농작업대행 사업단도 운영에 들어갔다.
농작업대행 사업단은 매년 농작업에 필요한 농기계를 확보하고 퇴비 살포, 정식 및 수확, 드론방제 등 농작업 대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작업 대행이 필요한 농가는 고산, 이서농협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가의 일손부족해소 및 소득증대를 위한 필요한 대행사업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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