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시민인식 개선 캠페인 실시
상태바
완산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시민인식 개선 캠페인 실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5.25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산구청 일대 유동 인구가 많은 교차로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빈번하게 접수되는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는 주차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거리 캠페인’을 지난 25일 실시했다. 
캠페인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여 출근시간 많은 차량과 시민들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시민들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홍보용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한편,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의 주차 및 이동 편의를 위해 설치한 시설으로, 장애인자동차표지(주차가능)를 부착한 차량에 장애인이 탑승해있는 경우에만 주차가 가능하며, 법령에 따라 일부 침범을 포함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정차는 과태료 10만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차량 진입을 막는 주차방해 행위는 과태료 최대 50만원, 장애인주차표지 위·변조 등 표지 부당사용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김혜숙 완산구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교통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