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야행(夜行), 역시 흥행 보증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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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야행(夜行), 역시 흥행 보증 축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5.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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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프로그램 모범사례 반응으로 기대 확산

 

‘2023 전주문화재야행’의 8개 섹션 총 24개의 대규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 중 사전예약제로 진행된 ‘경기전 좀비실록’의 경우 총 960명분의 티켓이 하루 만에 매진되고, 온라인 예매처에서 예매랭킹 1위에 등극하는 등 전주야행의 킬러콘텐츠임을 재확인했다.
올해 전주문화재야행은 전주시가 추진 중인 ‘왕의 궁원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담은 ‘풍패지향 왕의 궁원을 거닐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남녀노소 모두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전주의 대표 문화재인 경기전에서는 전주야행의 킬러콘텐츠인 ‘경기전 좀비실록’이 총 1200명의 관광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 세계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문화재와 캠핑을 접목하는 도전적인 기획 프로그램인 ‘문화재 잼버리’의 경우, 문화재(전라감영 서편부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한편 전주문화재야행은 지난 2020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2018년에는 문화재청이 선정한 최우수 야행에 등극하는 등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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