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선진지 견학 차별화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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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선진지 견학 차별화한 성과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5.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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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와 행정위원회 공무국외출장연수단(단장 송영진 의원)이 뉴질랜드 지역사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뤄냈다.
30일 시의회에 따르면 공무국외연수단 20여 명은 지난 20~27일 뉴질랜드를 방문했다. 연수단은 기존 선진지 견학 중심의 국외 출장과 달리 문화관광, 행정 분야의 관계자들을 만나 업무협약 2회, 동포 사회 및 현지 기관 대표 간담회 6회, 전주지역 작가들의 도서 기증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영화 ‘아바타’, ‘뮬란’, ‘메가로돈’ 등의 영화를 촬영한 쿠메우 필름 스튜디오(Kumeu Film Studios)의 경우 연수단과 3차례의 만남과 논의를 통해 대표이사가 올해 전주시를 방문하고,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 대한 자문 및 업무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뉴질랜드 3대 도서관인 투랑가 도서관(Christchurch Tūranga Librar)에서는 전주지역 작가들이 집필하고 독립서점에서 제공받은 도서 200권을 기증하면서 도서 기증 및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연수단은 이번 연수의 성과 및 정책 방향 제시 등을 중점으로 한 시민 공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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