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1일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과 다수수상자 구급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고창보건소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실시하는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으로 신속한 재난대응능력 배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은 고창소방서, 고창보건소, 고창종합병원, 한국전력공사 등 총 4개의 기관과 47명의 인원, 15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고창보건소 앞에서 관광버스가 전복돼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라명순 서장은 “다양하고 복합된 형태의 재난은 각 기관별 역할분담과 현장 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떠한 재난 현장 속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