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지난달 31일 화재안전관리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관내 요양관련 시설에 대한 관서장 현장 행정 지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양관련 시설 화재안전관리 계획은 지난 4월 전남화순요양병원 화재에서 기인한 것으로, 동일대상 2회 화재발생으로 인해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김제 관내 4개 요양병원 및 22개 요양원 등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추진한 것이다.
전두표 서장은 “요양시설의 경우 노약자나 거동불가 환자 등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화재 발생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수 있다”며 “평상시 관계자 중심의 점검 및 훈련 등을 통해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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