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학여행단 적극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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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학여행단 적극 유치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6.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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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코로나19로 감소했던 초·중·고 수학여행단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전라북도 역시 수학여행단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구리여자고등학교을 시작으로 5월말 기준 25개 학교, 3,000여 명의 도외 초·중·고 수학여행단이 전주 한옥마을과 군산 근대역사 거리 등 전북도 일원을 방문했다.

전북도는 수학여행단이 도내에 진입할 때부터 모든 일정을 동행하며 선생님과 공동으로 학생인솔, 프로그램 운영을 보조하는 전라북도 투어 매니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문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악, 타악, 퍼포먼스, 마술, 마당극 등 문화공연, 레크레이션, 체험학습비를 학교 측 선택에 따라 지원해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역사·문화, 체험, 액티비티 등 대상별 코스개발 및 수학여행 사전답사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고 있다.

수학여행 안내 전담상담 창구도 운영해 학습관광지, 숙박, 음식, 체험시설 등을 신속히 안내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열차, 항공을 이용하는 수학여행단에는 버스임차료를 지원한다.

이진관 관광산업과장은 “전북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전북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수학여행코스 및 상품개발은 물론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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