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취약계층 노후 조명기기 LED조명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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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취약계층 노후 조명기기 LED조명으로 교체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6.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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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일 올해 국비 8억여 원을 포함 총 12억여 원을 투자해 도내 경로당, 요양원,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 65개소와 저소득층 1,274세대의 노후된 전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에 따라 설치하거나 운영하는 시설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7조 중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의 가구 및 차상위계층 또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제2조 중 영구임대주택에 해당하는 경우다.

이번에 교체되는 LED조명 제품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서' 획득 제품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만을 사용한다.
이에 에너지 절약 효과뿐만 아니라 전기요금 절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북도는 산업부, 시·군, 한국에너지재단 등과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으로 수혜 가구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성호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 “지속적으로 노후 조명기기를 교체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라며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41,238개소(저소득층 33,140세대, 복지시설 6,099개소, 영구임대주택 1,999세대)에 총 231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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