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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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6.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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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무료검진,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이 걱정 없이 생활하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치매안심마을을 찾아가 이동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진북동 치매안심마을 내 주민센터 3층 소회의실과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동 치매안심센터가 두 번째로 운영되는 진북동은 지난 2022년 9월 전주시 두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무료 검진 △치매 치료 관리비 신청 △치매 환자 조호물품 지원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인지 강화 교육 △치매 예방 교실 등의 서비스와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평화1동 치매안심마을(1호)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했다. 그 결과 △치매무료검진 192명 △조호물품 지급 61명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35명 △배회노인 인식표 발급 55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총 40회에 걸쳐 진행된 대상자별(환자, 고위험군, 정상군) 프로그램에는 주민 262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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