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생학습관, 청소년 인문 드림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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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평생학습관, 청소년 인문 드림콘서트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6.0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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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댄스 퍼포먼스도 선보여

 

전주시 평생학습관(관장 권인숙)은 1일 전라중학교 강당에서 학생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꿈, 나의 교우’를 주제로 청소년 인문 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평생학습관은 이번 콘서트를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정신을 기르고, 교우와 얽힌 고민을 해소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방송인 장혜라 △방송작가 정수안 △영화감독 박영완이 참여해 학창 시절 교우와 얽힌 에피소드와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했던 이야기를 들려주는 토크쇼를 진행했다. 또한 최보람(서신중), 김나연(중산초), 홍세아(한들초), 김보민(한들초), 서이린(한들초), 유리아(문학초) 등 전주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K-팝 댄스공연도 펼쳐졌다.
정수안 방송작가는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삼밭의 쑥은 곧게 자란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마중지봉(麻中之蓬)’을 소개하며 “서로에게 선한 영향을 주는 교우관계가 결국엔 인생의 보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또래의 꿈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분위기가 좋았다”면서 “청소년의 마음이 보다 여유로워지고 주위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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