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도내 장애인 희망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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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도내 장애인 희망 파트너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6.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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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시·군 광역형 사업 추진 복지 허브 구축 
기능 개편… 6개 영역별 매년 초과 실적 달성 

35주년 소통·성과 보고회 협력기관 ‘매우 만족’
신규 사업 개발 9개 영역 3만8450명에 지원 예정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복지센터로서의 설립목적으로, 전라북도로부터 사회복지법인 동암이 위탁을 받아 운영한지 올해로 35주년이 됐다. 그동안 복지관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복지관으로써 ‘전라북도 내 장애인의 희망 파트너로서 광역형 복지 허브 구축’이라는 비전을 갖고,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광역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편집자주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2012년 전북연구원에서 도립복지관 기능전환 연구를 시작으로 광역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관해 전라북도와 협의하고 기능 개편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6개 영역별 광역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역형 사업의 추진 실적으로는 ‘2018년도는 3만1278명, 2019년 2만3792명, 2020년 1만4858명, 2021년 2만9631명, 2022년 3만7914명’으로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해를 제외하고는 초과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2022년 기준, 광역형 사업 현황으로는 사회서비스지원사업이 28.0%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사회네트워크사업이 20.1%, 장애인 직업지원사업이 15.5%,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지원사업 10.3%, 상담사례지원사업은 8.7%, 장애인가족지원사업은 7.4%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광역형 사업 추진과 관련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6일 개관 35주년 기념 ‘광역형 협력기관과 소통 및 성과보고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복지관 광역사업에 참여한 협력기관들의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마련된 자리로, 고창 등 8개 지역의 13개 기관 실무자가 참여했다. 
협력기관들은 현재 기관의 광역형 추진사업들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장애예술가 지원과 도내 장애인 직업재활 업무 영역 역량강화 지원, 다양한 광역형 사업의 추가 예산 확보 등을 요청했다. 

 

■2023년도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 ‘2023년 장애인복지사업안내’에 따라 광역복지관 역할을 수행하며, 정보 주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지원 패러다임 확대로 인한 신규 사업을 개발해 지원하고자 한다. 
도 기반 서비스는 각 광역지자체 내 도립복지관에서 추진해야 할 서비스로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운영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기관의 도 기반 서비스 추진은 실천 현장 중심형 정책조사,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장애인복지시설 경영지원 등 9개 영역별 사업 추진을 통한 3만8450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도 기반 서비스를 추진함에 있어, 도내 13개 장애인 복지관 및 시설 등의 발전을 통한 장애인의 권익과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며, 도내 협력기관과의 긍정적인 연계 체계를 확립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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