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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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3.06.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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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대강면 강석마을과 이백면 계산마을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강면 강석마을은 전체 주택 수 51호, 인구수 79명, 30년이상 주택이 23호 등으로 16여억 원이, 이백면 계산마을은 전체 주택 수 61호, 인구수 86명, 30년 이상 주택이 44호 등으로 17여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강 강석마을과 이백 계산마을의 빈집?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옹벽 설치 등을 추진해 마을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현재까지 총 6번의 공모에 8개 마을이 선정돼 농촌지역 생활 여건을 적극 개선해 왔다. 선정된 마을은 ▲ ‘15년 주생면 제천?서만마을 ▲’16년 주천면 웅치마을 ▲‘19년 송동면 태동마을에 이어, ▲’21년 대강면 입암마을 ▲‘22년 운봉읍 매요마을 ▲’23년 수지면 등동마을, 산내면 입석마을이며,  ’23년에 선정된 수지면 등동마을과 산내면 입석마을은 현재 사업 진행 중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준비한 지역활력타운과 농촌협약 공모 선정에 이어 시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또 하나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원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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