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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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3.06.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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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지난 16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정성주 김제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여 날카로운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운영상의 미진한 부분을 지적했다.
안전개발위원회 소속 오승경, 최승선 의원과 행정경제위원회 소속 황배연, 서백현 의원이 차례로 발언대에 올라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6건, 총 19항목의 질문을 쏟아내었으며 각 의원별 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승경 의원(나 선거구)은 “공설묘지 신규 조성과 공동묘지 공원화 사업 등 건전한 장사문화 정착을 위해 시에서 관련조례 제정을 통해 꾸준히 애쓰고 있지만 최근 매장의 방법으로 공동묘지를 이용하는 경우가 현저히 줄어들고 유연분묘의 개장 및 정리가 증가하면서 무단점용 및 기존 분묘의 훼손 사례가 다발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김제시 전역에 무분별하게 산재돼 있는 공동묘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과 공원화 계획이 있는지 물었다.
최승선 의원(라 선거구)은 “아이돌보기 좋은 지역환경 조성과 산후조리원 건립 등 ‘서비스·인프라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출산지원과 인구정책의 전환과 다각화가 필요해진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황배연 의원(라 선거구)은 “지평선공동브랜드 육성지원사업을 위해 시에서 많은 사업예산과 홍보예산을 세워 운영하고 있는데 지평선 공동브랜드의 ‘브랜드파워’나 ‘브랜드평판’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 공동브랜드의 품질관리 강화방안과 품목 확대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물었다.
서백현 의원(마 선거구)은 “도내에서도 이미 인근 4개 시군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우리 김제시도 2021년부터 관련 조례 제정을 비롯해 인증을 받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만큼 아동들이 삶에서 행복감을 느끼며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진로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적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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