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건강도시…장수고장건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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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건강도시…장수고장건설 박차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6.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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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전국에서 100세 이상 고령자(인구대비 비율 10만명당 36.0명에 해당)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전국 최고의 장수(長壽)고장임을 입증했다.

장수군은 군 면적의 77%가 해발 400m이상인 중산간 고원 지역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쾌적한 기후조건, 풍부하고 깨끗한 수자원, 맑은 공기 등 세계 장수촌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특히 민선 4기부터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군정지표로 전 군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는 건강중심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건강정책을 실시해왔다.

이를 위해 2008년부터 전 군민이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건강도시 기본계획 수립, 2009년 WHO 건강도시 연맹으로부터 건강도시로 인정받았다.

장수군 건강도시사업은 총 6개 분야 38개 사업으로 군은 그동안 건강한 생활양식 함양하기 위한 사업과 청정 장수 환경 보호사업 등을 실시했다.

또한 장수맞춤운동사업, 찾아가는 한방의료 서비스, 노인층 예방접종률 제고 사업,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사업 등 노인이 건강한 장수 건설을 위해 맞춤형 건강도시 정책을 시행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계청의 ‘100세 이상 고령자조사 집계결과’를 토대로 우리군의 건강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군민이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전국 최고의 장수고장에서 이제는 ‘세계 최고의 장수고장’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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