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립도서관은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독서토론반과 창작글쓰기반을 무료로 운영키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23일 군립도서관에 따르면 장수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똥꽃’의 저자 전희식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토론반(20명)과 창작글쓰기반(20명)을 운영한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독서토론반과 창작글쓰기반은 군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각각 운영되며 장수군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독서토론반은 전 분야를 망라한 도서 선정으로 삶의 다양한 부면을 이해하고 책의 내용과 밀접한 현장답사를 실시, 독서를 통해 생활의 재발견을 시도해나갈 계획이다.

창작글쓰기반은 생활 글쓰기 위주로 운영되며 수강생들의 글을 분야별로 분류한 문집을 발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립도서관 351-161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장수=김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