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택시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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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택시요금 인상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3.07.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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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전라북도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에 따라 오는 8월1일 0시부터 택시요금을 30.3% 인상한다고 밝혔다.
요금 조정에 따라 김제지역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현행 3,300원(2km 기준)에서 4,300원으로 1000원 인상되며, 거리요금은 137m에서 134m, 시간 요금은 33초에서 32초 기준으로 변경돼 각각 100원씩 적용된다.

기본운임 외에 적용되는 할증요율은 심야할증(00:00~04:00) 20%, 시계 외(사업구역 외) 할증 20%, 복합할증 40%로 현행 요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택시요금은 택시미터기 수리·검정이 완료된 차량부터 변경 요금이 적용되며, 운송사업자들은 최대한 빠르게 미터기 수리를 끝마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진희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요금 조정은 2019년 5월 이후 택시요금이 4년여만에 인상되는 것으로, 이·통장회의 및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변경된 택시요금이 혼선 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대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택시운송사업자들에게 택시 이용 고객들의 불만이 없도록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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