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배구클럽이 지난 25~26일 양일간 전주에서 열린 제7회 전라북도지사기 남·여 배구대회에서 2부팀에 출전, 우승을 거뒀다.
군산배구클럽 곽현희 회장은 "평소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어 온 장년부에 비해 큰 빛을 발하지 못했던 청년부의 이번 대회 우승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값지고 기쁘다“며 ”평소 많은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청년부 선수 모두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새만금의 군산’을 널리 알려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군산배구클럽은 매주 목요일 오후 6~9시, 일요일은 오후 2~6시까지 흥남동 전주교대부설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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