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지역 유일의 향토은행으로서 국내·외 금융경제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전심전력(全心全力)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은행은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소매전문 금융기관으로 발전하면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중 은행들이 도내 영업점 폐쇄를 가속화 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행은 도내 69개 영업점과 237대의 자동화기기를 통해 지역사회 및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영 활동에 박차
전북은행은 전북에 본점을 둔 유일한 향토은행으로서 JB금융지주 본사를 전주에 두고 대구에 있던 JB우리캐피탈 본사와 JB자산운용의 본사까지 전주로 이전하며 역외자금의 지역 내 환류와 지방재정, 세수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JB금융지주 자회사 중 광주은행을 제외하고 2022년 지방세 납부액을 살펴보면 전북은행과 JB금융지주, JB우리캐피탈 등이 총 142억원을 납부했으며, 최근 5년간 납부액은 총 709억원에 달한다.
신규 채용 인원도 지역 인재 우선 채용 정책으로 최근 5년간 채용인원 153명 중 지역 인재로 117명을 채용했으며, 인턴 및 현장실습 등 직장체험 기회를 477명의 도내 인재에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도내 인재 양성 및 유출 방지에 힘쓰고 있다.
■서민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
전북은행은 향토기업으로서 전라북도의 열악한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서민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은행 5월 지역별 연체율 통계자료에서 전북지역의 가계연체율은 전국평균 대비 0.93%p 높은 수준이며, 신용대출 보유고객의 소득수준도 전국 최하위인 상황.
이처럼 열악한 영업 환경에도 전북은행은 서민금융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전북은행의 가계대출의 경우 타 은행들이 취급을 꺼려하는 중·저신용자와 외국인 등을 위한 대출 비중이 가계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중채무자에 대한 취급비중도 지방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전북은행은 타 은행에서 취급이 거절돼 대부업과 불법 사금융 등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최저신용자들을 지원하는 햇살론과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대출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포용적 금융 관련 상품 개발 및 프로그램 진행
지난 2018년 ‘따뜻한 금융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전주에 따뜻한 금융클리닉센터를 오픈해 포용적 금융 마케팅과 기획, 신상품 설계와 개발, 채널 확대 등 서민금융을 위한 체계적이고 집중화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며 전략적인 부채관리와 신규 대출은 물론 대환대출, 채무 통합 등 대출 전반에 대한 상담을 심도 있게 진행하며, 신용조사와 평가를 거쳐 결과에 따른 맞춤형 금융 클리닉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당국에서도 전북은행을 포용적 금융 모범사례로 선정하고 서민금융 확대 기여에 인정받아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웃 사랑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전북은행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침체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매년 당기순이익의 10%를 사회공헌 활동에 투입하며 최근 5년간 총 192억원 가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향토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지역밀착 봉사활동을 통해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의 역할 수행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의 손길과 나눔의 가치를 알리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공간이자 여가복지시설인 노인복지관의 노후화된 환경 개선 사업인 ‘어르신 문화쉼터’, 지역아동들의 학습권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진행하는 ‘JB희망의 공부방’ 사업등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계층 위한 사회공헌활동 활발
현재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JB옐로우 카펫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임직원 급여 1%나눔, 전통시장 장보기 등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2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시킨 ‘금융에듀테인센터’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청소년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관련 정보들을 놀이와 결합시켜 흥미를 유발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전북은행 사회공헌 사업의 다른 한 축을 맡고 있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는 중고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문화 활동지원,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계층과 지역 곳곳에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북은행은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인 ‘나눔 명문기업’에도 가입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