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 연동마을이 2011년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에 군은 지난 21일 농작업 안전진단 컨설팅을 시작으로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재해예방과팀의 주민건강검진과 주민 기초체력 측정, 영농현장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2년차에는 개선방안을 토대로 안전지침 교육, 농기계 안전점검, 농약 안전보관, 작업시간 관리, 보조도구 보급, 운동프로그램 및 재활치료 등을 추진하며 3년차는 사업시행 결과 및 분석을 토대로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안전관리 모델을 확정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수군에 처음 시작하는 시범사업인 만큼 꾸준한 교육과 작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보건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도와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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