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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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개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3.08.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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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2023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실제훈련은 최근 안보위험(러·우크라이나, 북한 핵위협 등)이 대두됨에 따라, 재난 상황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관·군·경 신속한 초동 조치를 통해 사태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군, 경찰, 소방 등 8개 기관 150명의 훈련요원이 참여했으며, 드론, 장갑차,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굴삭기, 사다리차 등 25종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적 공격 대응 훈련으로 적 소탕, 응급처치, 화재진압, 시설복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상황과 같이 긴박하게 이루어졌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훈련강평에서“이번 훈련으로 각종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훈련의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민관군경이 서로 합심해 보완 발전시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핵 위협과 전쟁 등 비상상황에서 대비태세를 정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사전 연습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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