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회복 위해 우리지역 특산물 애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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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회복 위해 우리지역 특산물 애용하자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09.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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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의 경제는 수출회복이 더딘 가운데, 소비까지 위축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가 당초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특히 지난 여름 태풍과 수해로 농어촌 지역이 큰 타격을 입었으며, 최근 오염수 방류 문제로 수산업계의 시름이 큰 상황이다.
때마침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연휴가 6일로 늘어나게 되어 전 국민이 좀 더 여유있는 고향방문과 명절선물, 국내여행 등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우리 도민들도 전북지역 소비회복과 경기진작을 위해 나부터 실천에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따라서 소비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휴기간 가을여행과 관광명소를 포함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공유하고, 지역 특산물, 맛집, 우수 숙박시설을 찾아 체험과 소비활동을 펴면 어떨까 싶다.
또한 태풍과 수해, 오염수 방류 문제로 타격이 큰 농어가를 위해 명절 선물시 국내 농축수산물을 적극 구매해봄도 바람직하다.
기업들은 농축수산물 상품권,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등을 적극 구매 하고 전통 재래시장과 동네마트 쇼핑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택하면 좋겠다. 
연휴기간 교통 혼잡도를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국내 여행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구내식당에서는 우리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늘려, 농어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개인이 고향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인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도 권장한다. 이를 통해 전북 지자체의 현지생산, 제조된 답례품 구매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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