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이 도시 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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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이 도시 발전이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09.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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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치르는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률이 높다. 
이번 전주시 꿈 드림 멘토링 사업단은 대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1:1멘토링으로 학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청소년들에 재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누구나 실패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있다. 순간 잘못된 판단으로 학업을 포기하고 “내 꿈에 나래를 펼치겠다”라며 뛰쳐나간 청소년들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후회하고 사회의 냉엄한 세계를 맛보면서 또다시 학업에 정진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러한 청소년들을 다잡아주고 다독이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이 있다. 이른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이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률이 97%로 높은 합격률을 자랑했다. 이런 청소년들은 상급학교에 진학하면 누구보다도 열심을 내어 꿈을 키워나갈 것이다. 좀 더 도와주고 세심한 배려와 센터의 각별한 지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면 도시발전에도 큰 힘이 된다. 범죄율이 낮아지고 기술·기능인을 배출하면서 자립심도 배양될 것이다. 전액 무료로 지원되고 있는 센터의 기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지원과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자립 지원 등으로 청소년들의 필수요건을 상담하게 된다. 이러한 검정고시의 합격은 자존감을 살려주고 자신감을 북돋아 주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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