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은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2시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 ‘부탁해, 안전한 내마음’을 개최한다.
세계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 기념하고 있다.
2부 ‘무기력이 무기력해지도록’의 저자 한창수 고려대학교 교수(現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연구소 소장)의 ‘무기력에 대처하는 나의 무기’ 주제 강연은 오랜시간 코로나와의 싸움에 마음이 지친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종석)는 “빠른 사회 성장 속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그들의 삶이 의미있음을 상기시켜주는 일이 필요하다”라며 “부안군에 생명존중 인식이 더욱 확산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581-58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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