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제331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 사업장 7개소를 방문해 현안문제를 점검했다.
지난 12일 사선대 관광지 캠핑환경 조성 현장을 시작으로 성수산 숲속야영장 및 산림레포츠시설, 임실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급식지원센터), 섬진강 자전거길, 물문화둘레길 전망데크, 옥정호 물안개길 등 7개소를 방문하여 현장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임실군의 관광 중점 사업인 성수산 숲속야영장 조성과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공사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준공 후 빗물로 인한 누수 현상 등 건물 하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레포츠 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 조성하여 성수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사선대 관광지 현장에서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조례 개정을 검토하여 간단한 취사와 야영이 가능하도록 해 달라고 하였으며, 운암면 물문화둘레길 전망데크를 찾아 흔들림 방지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둥보강, 울타리 철조망, 아크릴 지붕 등 다양한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진단은 물론 전문관리인력을 배치하여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11일에 개회한 제331회 임시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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