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추석맞이 판매행사 개최

전라북도장애인 판매시설이 주관한 ‘2023년 추석맞이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행사’가 19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준비한 기획 선물세트와 더불어 전주지역 중증장애인 생산시설과 전북지역 직업재활시설 및 보호작업장 등 20여 시설에서 생산한 사무용품과 생활용품 등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전시·판매됐다.
전라북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기획 선물세트도 준비했다”면서 “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이 홍보돼 장애인의 경제·사회적 자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구매촉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진교훈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더 많은 시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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