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제2기동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기부·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나는 지역아동센터(전주시 여의동 소재)는 만18세 미만의 한부모가정 아동이 생활하는 복지시설로, 아동의 보호와 교육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다.

제2기동대는 21일 ‘신나는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의 아동·청소년 총 29명에게 추석 명절을 맞아 색연필, 스케치북 등을 전달했으며, 고장난 전자제품 수리, 배관 교체, 지붕 난간 청소 등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세심한 도움을 주었다.
신나는 지역아동센터는 “추석 명절 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들을 지원해주고, 센터 여직원들이 하기 어려운 시설물 수리·교체를 해줘서 감사하다”며 어느때 보다 따뜻한 명절이 될 것이라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2기동대 직원들은 “이번 봉사 및 모금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