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친구를 지켜주는 용기있는 외침’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생각과 친구사랑 실천행동을 표현하는 챌린지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 ‘학교폭력으로부터 서로를 지키자’는 인식 확산 및 공감대 형성으로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함이다. 

먼저 자체제작 폼보드판 활용 ‘친구사랑 메신저’를 통해 사과·고마움 등 친구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넴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다짐글을 작성하고, ‘인스타그램 포토존’에서 학교폭력 예방 챌린지에 참여해 친구사랑 실천행동을 다짐하고 동참하겠다는 의미의 인증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친구를 지켜주는 용기있는 외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친구에게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말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서로에게 힘이 돼주어 학교폭력으로부터 서로를 지켜주자는 다짐을 다졌다. 
김한곤 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선도·보호활동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제고,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