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이 친환경,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26일 오전 공연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직원 대표로 유기준 공예산업팀 과장과 백지혜 한식문화팀 연구원이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전 직원이 ESG 경영 실천 결의를 다졌다.

 

ESG 경영 선언문에는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적극 동참해 그린경영에 앞장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적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업무환경 및 친환경적인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 노력 △전통문화예술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전통문화예술을 통해 사회공헌 실천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과 청렴한 가치를 바탕으로 윤리경영을 지속적 실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전당은 이번 ESG경영 선언문을 토대로 분야별 경영 방침 마련, ESG 경영지표 발굴, ESG 역량 강화 교육, ESG 경영지표 개선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ESG 경영의 선언은 우리의 의지와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라며 “환경을 존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효율적 지배구조를 구축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