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영향으로 평균기온이 상승, 폭염에 대비한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폭염상황관리를 총괄하고 부서간 민간단체와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읍면동별로는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무더위 쉼터’로 정했다. 403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중심으로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일사병 등에 대한 응급조치 요령을 비치하고 40명의 읍·면·동 노인돌봄 도우미가 수시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상담 등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건강체크를 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폭염 때는 노약자, 어린이등 재해에 취약한 사람들은 오전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군산=백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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