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 국비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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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군산시장, 국비확보 잰걸음
  • 박정호
  • 승인 2009.09.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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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지역현안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지난 17일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확보와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 날 문 시장은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조성을 추진 중인 ‘융복합 플라즈마 연구센터’가 미래의 국가 주력산업의 기반기술인 플라즈마 기술의 기초연구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20억원으로 증액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금강하구 해상매립지 2,072천㎡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금강~내항~해상공원~새만금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군산~경주를 잇는 국도 4호선이 해상매립지를 경유할 수 있도록 노선 일부변경을 건의했다.

국도 4호선이 해상매립지를 경유하게 되면 종합체육시설, 시민휴게광장, 전망대, 골프장 등 군산시가 해상매립지 내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해상공원의 진출입로를 개설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간부회의 등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내년도 각종 시책사업들이 계획대로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재차 주문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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