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품질쌀생산 종합평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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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품질쌀생산 종합평가회 가져
  • 정규섭 기자
  • 승인 2009.09.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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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17일 고창읍 월암마을에서 이강수 고창군수를 비롯 농가 및 관계관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쌀 생산 목표달성을 위한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올 벼농사 영농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다.


이날 ´90년대부터 재배되었던 벼 품종부터 최근에 육성된 최고품질 벼 품종까지 총 110개 품종을 비교 전시 재배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 중 소비자의 기호변화에 따른 다양한 기능성 쌀 품종인 고아미 3호, 하아아미 등 6개품종과 백설찰, 백진주 등 다양한 찰벼 11개 품종 그리고 신육성 우량품종인 드래찬벼 외 13개 품종 등이 농가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흰잎마름병에 강한 진백벼 품종이 최고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이강수 고창군수는 “금년의 경우 많은 강우량과 긴장마로 생육이 부진할 줄 알았는데 8월 들어 기상여건이 좋았고, 병.해충 피해가 적어올해도 풍년농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태풍의 피해만 없을 경우 작년과 같은 풍작을 이룰 것으로 보며, 벼농사 후기 물관리 철저와 적기수확으로 쌀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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