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발판 마련을 위한 ‘2035 김제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40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및 관련계획의 정책 기조를 수용해 도시공간에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이다.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반영해 불합리한 토지이용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립하는 5년 단위 중기계획이다.
해당 용역은 기초자료 수집을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 입안(안) 작성, 토지적성평가, 주민 의견청취,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및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5년 하반기에 용역 완료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10년 후 미래 변화를 담을 수 있는 진취적이고 계획적 수단을 도입해야 하는 시점인 만큼 용도지역 변경 등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다양한 계층을 비롯한 다각적 의견수렴을 통해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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