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은 17일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에서 2009학년도 전주시 초․중․고와 특수학교 등 135개교의 학교운영위원 700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실시했다.

최규호 전라북도교육감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연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창의적 Self-Leadership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유기태 전주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위학교의 교육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들의 역할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창조적 리더십을 함양함은 물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발휘해 전주교육 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규호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그 동안 우리 전주교육과 전북교육을 위해서 애쓰시는 학교운영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이번 연수가 소통과 협력으로 전북교육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강사로 나선 권규청 에너자이저는 ‘창의적 Self- LeaderShip(리셋!눈부신 탄생!)’이라는 주제로 창의적 리더십 함양을 위한 대인관계 향상, 창의적 문제해결, 변화관리 능력함양에 대하여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전주교육청에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로 열화상측정기를 이용해 전체 연수생을 발열체크 하고 손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신종플루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