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구이 생활문화센터 성과발표회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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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구이 생활문화센터 성과발표회 성황리 마무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10.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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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삼례와 구이 생활문화센터 두 곳에서 지난 19일 ‘하반기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삼례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성과발표회를 가졌으며,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정원의 청춘두드림(난타공연), 줌바댄스까지 총7개 팀, 90여 명이 참여,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수채화, 캘리그라피 등의 작품 전시와 체험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했다.

구이생활문화센터에서는 센터주차장서 성과발표회를 가졌으며, 수강생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4개 팀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아이들로 이루어진 아동발레팀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었고, 가을과 어울리는 통기타와 색소폰 공연, 하나의 목소리로 어우러지는 합창공연 등이 눈길을 끌었다.

공연 외에도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의 도예 · 소재활용미술 · 재봉틀공예 · 캘리그라피 등 70여 작품이 전시되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으로 ‘92마을 대잔치’ 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주민들이 어우러져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구이생활문화센터에는 ‘KBS 투데이전북’에서 촬영을 나와 발표회 모습을 영상에 담았고, 23일(월) 저녁 7시 2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생활문화센터를 통해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리고 삶의 활력을 찾고 있어 기쁘다.”면서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문화센터에 참여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누구나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완주군에는 삼례·구이·동상생활문화센터와 이서문화의집, 총 4개의 생활문화시설이 있으며 정규강좌 외에도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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