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IT산업의 메카 '기린로 전자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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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IT산업의 메카 '기린로 전자상가'
  • 엄범희
  • 승인 2009.09.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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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제2의 부흥

전주시 경관협정사업으로 시행하는 기린로 전자상가의 간판정비 사업이 착수돼 그 동안 침체를 면치 못 했던 상가의 새로운 활력소와 함께 명품거리로 재탄생한다.


전주시 진북동 ‘기린로 전자상가’의 경관협정운영회(대표 김종성)와 전주시는 2009 아름다운 간판 정비사업 경관협정서를 체결하고 사업비를 보조해 기린로 정비 사업을 추진 특화된 상가 이미지 구축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아름다운 간판정비 사업을 시행중이다.

경관협정운영회는 공모를 통해 응모한 업체 중 2개 업체를 선정 기린로 상가 35개 업체에 대하여 각 업체의 특성을 나태내는 차별성을 가지면서 세련되고 상가 이미지와 조화를 이룬 간판 디자인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아름다운 간판거리 조성사업은‘전주시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 및 가이드라인’의 기린로변(중심권역) 간판 유형별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차세대 광원으로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소모가 적은 LED조명을 사용하여 야간경관 효과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관심을 끌며 찾고싶은 거리로 정착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기린로 전자상점가 상인회는 24일부터 2일간 기린로 전자상가가 보도 및 간판정비 완료에 따른 대대적인 축제의 일환으로 각종 이벤트 및 문화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해 새로운 상가 이미지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경관협정운영회장 김종성 대표는 “보도정비와 아름다운 간판 정비 사업으로 깨끗한 도시경관과 삼점가 이미지를 높여 앞으로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관심으로 전국적인 명소가 되고 상권이 활성화 되도록 상점가 상인들과 힘을 합치겠다󰡓라고 말하고 전주시에서 모범이 되는 상가를 꾸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이번 기린로 전자상가의 아름다운 간판정비 사업으로 특화된 명품거리로 재탄생하여 아트폴리스 전주 건설을 위해 품위있는 경관조성 및 상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도심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 하겠으며 시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경관개선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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