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환경 속 남다른 가족사랑 실천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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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환경 속 남다른 가족사랑 실천 ‘귀감’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3.10.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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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사문화제 부도여인상
정금례씨 선정… 28일 시상

 

정금례
정금례

사단법인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이사장 조택수)는 지난 19일 부도여인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정읍시 신태인읍 정금례(61)씨를 올해의 수상자로 결정했다.
정금례씨는 정우면 출신으로 1971년부터 신태인읍에 사는 배우자와 결혼해 살면서 배우자가 갑자기 건강이 좋지 않아 심장수술을 받았으며, 시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시어머님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치매까지 앓게 돼 100세까지 50년간 정성껏 봉양했다.

정금례씨는 본인도 건강이 불편해 병원입퇴원 하면서도 몸이 불편하신 남편을 극진히 간호하면서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가며 이웃주민들로 해 칭송을 얻었으며, 마을 대소사 및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 하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상은 오는 28일 제34회 정읍사문화제 행사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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