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다양한 직업 체험 더 많이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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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청소년 다양한 직업 체험 더 많이 늘려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10.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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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들에 멘토와 만나 꿈을 키우는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아직 그 길을 걷지 못한 청소년들에 경험자로서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멋진 정책인 것 같다. 
여기에 직업 체험을 통해 그들만이 지닌 달란트를 확인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참교육이다. 

청소년들은 진로를 확정을 짓는 게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자신의 특기·적성을 알고 그에 맞춤교육을 받는 것이 능률적일 것이다.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5차 직업 체험행사 꿈 멘토와 꿈꾸다를 진행한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꿈 멘토와 꿈꾼다’는 청소년들이 직업 현장에 있는 꿈 멘토를 직접 만나 생생한 직업 현장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체험을 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본디 개인 소득과 기술·기능을 갖춘 청소년들의 범죄율이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소득이 발생하는 청소년들은 비록 정규 대학과정을 마치지 못했지만, 학구열에 빠져 깊은 학업에 몰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재 공교육 중 오전 교육 후 오후 시간은 직업 체험과 기능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선진국 독일의 경우 의무교육 이수 후 진로 선택이 결정되는데 부모들도 절대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지금의 묻지 마 식 대학에 진학하는 모순은 지양하고 자신의 특기를 잘 선택하고 교육을 받으면 직업인으로서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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