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는 지난 9일 2023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장어명가풍천(대표 민경숙)을 선정하고 우수업소 인증표지 현판식과 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다중이용업 안전관리우수업소의 선정요건은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으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을 대상으로 정기적 소방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최근 3년간 관련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번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장어명가풍천’은 향후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법정 소방안전교육 면제의 혜택이 부여되며, 매 2년마다 정기심사를 통해 요건이 충족되면 인증기간이 갱신된다.
신현호 방호구조과장은 “다중이용업소는 영업주와 종업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제도를 통해 관계인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