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연수원, ‘퇴근길-목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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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교육연수원, ‘퇴근길-목 연수’ 운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11.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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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문병기)이 바쁜 교사들의 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목요일 오후 ‘퇴근길-목 연수’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퇴근길-목 직무연수’는 목요일 오후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연수로 지난 10월 12일과 26일에 두 차례에 걸쳐 ‘상담(마음 치유)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가 도내 초·중·고 교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연수는 ‘교원의 자기돌봄과 소통의 대화’, ‘교원의 심력 강화와 그림으로 마주하는 심리치료’를 주제로 교사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를 위한 마음 치유와 회복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학부모 상담 활성화 및 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세대의 교원들이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하고 자기 계발 및 협업과 소통 능력 향상시키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11월은 교권(교육활동)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인권과 교권, 관점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2회, 250여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목요일 격주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에는 ‘퇴근길-화목한 연수’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로 운영 횟수를 늘리고 연수 개설 지역도 확대할 계획이다.

문병기 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마음 건강과 심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이는 곧 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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