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오는 18일 가을로 물든 전주한옥마을의 여운을 잇기 위해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전통정원에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 왕을 찾아라(딱지편) △손으로 붓으로 △갖고 싶다 호사원 굿즈 △호사원 인생샷 포토존 등 총 4개의 테마로 구성했고,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전통정원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마련되었다.

‘전통놀이 왕을 찾아라(딱지편)’는 전통놀이마당에서 투호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를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눈여겨볼 행사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딱지를 통한 딱지치기 왕을 찾는 경연이며, 이기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손으로 붓으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상시 진행하며, 주어진 스케치 그림에 붓으로 색칠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행사이다.

‘갖고 싶다 호사원 굿즈’는 한지, 유리, 섬유, 한지사 등을 주요 소재로 한 전주공예품전시관 대표 캐릭터 ‘호기로운 호사원’ 기획 상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며, 5000~30000원에 다양한 종류의 굿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호사원 인생샷 포토존’이 마련되어 SNS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행사 참여 게시글을 올리고 인증하면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가을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는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공예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8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누리집(www..jeonjucraft.or.kr) 또는 공예산업팀(063-281-161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