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4분’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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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4분’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3.11.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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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된 재난상황을 계기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4분’을 주제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전 직원 대상 교육 훈련을 지난16일 오후 전당 4층 교육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소속 최동옥 응급처치 강사를 초빙해 전당은 물론 한지산업지원센터, 전주공예품전시관, 우리놀이터 마루달, 전주천년한지관 등 산하 기구 전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 훈련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직원들이 습득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가슴 압박법 ▲교육용 마네킹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 등 이론과 함께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김영한 응급처치 강사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은 발생 후 4분이 골든타임으로, 적절한 심폐소생술이 시작되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앞으로도 전당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직원들의 대민 지원 역량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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