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30층 이상 고층아파트 화재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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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30층 이상 고층아파트 화재안전대책 추진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3.11.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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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오는 12월 22일까지 화재 취약시기인 겨울철 고층아파트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10월 충남 아산시와 경북 경주시 고층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처럼 빈번하게 발생돼는 고층아파트 화재 안전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이번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소방서는 현재 군산 관내 30층 이상의 고층아파트 4개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지하층 대공간 화재 피난동선 점검 및 확보 ▲고층아파트 화재대응 매뉴얼 정비 ▲고가차 등 특수차량 활용 현지적응훈련 실시 등을 추진한다.

 

 또한, 소방관서장 현장방문을 통한 관계인 간담회와 아파트별 설치된 피난시설(하향식 피난구, 대피공간, 경량칸막이) 사용법 교육도 병행한다.

 

 구창덕 서장은 “고층건축물 화재는 다수 인명·재산피해가 발생될 수 있기에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며 “고층건축물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면밀한 대책 추진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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