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 대량생산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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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 대량생산 준비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11.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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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해 그간 작물이 되지 않았던 열대과일들이 오히려 수출길에 올랐다는 소식에 반갑기도 하지만 우려된다. 농업기술이 발달하면서 상상도 못 했던 과일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도내 ‘샤인 머스캣’의 생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중부지방의 바나나와 망고가 수출길에 올랐다는 소식에 농도 전북지역의 쌀대체 농업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여기에 쌀 수입에 10배가 넘는다는 녹차는 전북지역에서 생산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참살이 농업을 장려해 고소득의 농업소득을 올려야 그림책에서 볼 수 있었던 선진농업인 모습이 될 것이다. 

과거 비닐하우스의 아날로그식의 겨울철 재배방식에서 지금은 에어하우스 등 기술집약식 농업기술이 발달하면서 바나나를 비롯해 할 수 있는 작물과 과일을 얼마든지 가능해졌다. 과일의 국가별 선택적 선별로 맞춤형 과일 생산을 하게 된다면 농가 수입은 물론이고 제2의 은퇴 생활과 귀농을 꿈꾸는 전원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샤인 머스캣의 경우 등급 기준에 ‘당도’를 추가했다고 한다. 소비자의 입맛에 맞고 건강에도 좋은 과일을 대량 생산해 참살이 전북의 참맛을 보여줘야 할 때이다. 특히 녹차의 경우 전북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고 있다. 대기업이 참여해 녹차나 무를 식재하고 생산할 수 있는 기간 즉, 3년에서 4년 사이 농가에 저리 생활자금을 지원하고 이후 찻잎을 생산하고 6차산업까지 발달한다면 후대까지 자랑스럽게 물려 줄 수 있는 친환경 농업방식이 될 것이다. 이미 찻잎을 원료로 하는 각종 식용품은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고 특히 국내산의 녹차를 선호한다고 한다. 미래 후손까지 먹고살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과 과일, 녹차에 개발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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