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지난달 30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작품모집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까지 화재예방 공감대 형성과 경각심 고취를 목적으로 실시된 공모전에는 관내 13개 초등학교 21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외부 심사위원 2명을 위촉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으로 선정된 월촌초등학교 5학년 1반 전소정 학생 등 25명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이들에게는 각각 김제소방서장 및 교육장 상장과 상패가 수여되며,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전북소방본부에서 진행되는 2차 예선에 김제소방서 대표로 출품돼 15개 소방서 작품들과 기량을 겨룬다.
이성배 방호구조과장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관심으로 다수의 좋은 작품들이 출품됐다”며 “수상한 학생들과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