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소방시설 안내유도선 설치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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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소방시설 안내유도선 설치 호응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3.11.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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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는 고창전통시장의 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를 누구나 육안으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를 표시한 ‘안내유도선’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특성상 상가의 밀집구조로 인해 급속한 연소 확대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고창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현장 대응성에 필요한 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의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해 색깔이 뚜렷한 노란·하늘색 반사도료로 소화전 3곳, 비상소화장치 6곳의 위치를 표시해주는 ‘안내유도선’을 설치했다.
이는 전통시장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도 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의 위치를 쉽게 찾고 신속히 사용할 수 있어 초기 화재 진압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주상 서장은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평상시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대책 추진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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