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살면서 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따라서 텃밭을 활용해 수확물의 기쁨을 맛보고 미래 농부가 양성되는 것으로 청년농부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초등학교에 텃밭을 활용해 어린이들에 땅의 소중함과 자신들이 직접 씨앗을 뿌리고 채소들이 자라고 수확하는 맛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잘하는 정책을 꼽고 있다.
인간은 본디 땅의 기운으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업이 발달하고 공업이 농업을 앞지르면서 생명과학인 농업을 도시인들은 미처 생각 못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먹고 마시는 모든게 농업을 통해 생산하고 제공되고 있어 유치원교육부터 농업교육과 소비자교육 및 환경교육을 선행시켜야 한다. 농업이 발달한 국가와 자치단체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아울러 ‘건강한 마음을 키우는 청년 도시농부’ 2기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고 미래의 인재가 양성될 수 있어 다행스럽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진행되는 청년 도시농부 프로그램이 도시농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사람들에게 농업의 공적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