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署 ‘회전교차로 SAFE ZONE’ 조성 전국 으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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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署 ‘회전교차로 SAFE ZONE’ 조성 전국 으뜸 성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12.0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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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입 방향지시등 켜기 법규 홍보
교통문화 정착 최선 준수율 최고

드론·알림판·현수막 홍보 큰 호응
시민 협조·관심 모아 동참 이끌어

집중 계도기간 거쳐 단속활동 전개
경고장·과태료 부과 경각심 제고

 

김제경찰서(서장 김영록)에서는 매년 전국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교통문화 지수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공동 협업으로 ‘회전교차로 SAFE ZONE’ 만들기 위한 방향지시등 켜기 교통문화 정착 계획을 기획·추진했다.
교통문화 지수는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시·군별 운전 행태와 교통안전 교통환경 등 3개부문 11개 항목을 조사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평가하는 것으로 김제시는 전국 인구30만 미만 市 49개 중, 2020년 48위, 2021년 44위, 2022년 46위로 매년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어, 김영록 김제경찰서장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지역공동 협업을 이끌어 ‘회전교차로 진출·입 시 방향지시등 켜기’ 교통문화 정착을 자체적으로 기획·추진해 1년 동안의 꾸준한 노력으로 현재 회전교차로 방향지시등 켜기 교통법규 준수율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이끌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회전교차로 방향지시등 켜기 교통문화 정착 활동을 보면 먼저! ▲김제 시내권 회전교차로 4개소에 17개의 홍보 알림판을 설치(김제시 예산 지원) ▲김제경찰서·김제시청·김제 교육지원청 3개 기관 협업으로 홍보 현수막 17개소 게첩을 했으며 ▲경찰서장, 시장, 교육장 등 경찰서·시청·교육지원청 직원 및 각종 협력단체 등 매회 100명 이상이 참석한 대규모 교통캠페인을 3회 개최했으며, 캠페인에서는 보기 드물게 드론을 띄워 많은 호응도 받았다.

 

아울러, 경찰서 정문 차단기에 ▲홍보판 설치 ▲유관기관 홈페이지, 카톡 채널 등 SNS 홍보 ▲김제시 지평선 소식지(4만6000부) 게재 ▲홍보 전단지 4000매 제작·배부 ▲언론보도 23회 등 다각적인 지역공동 협업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이와 같은 홍보 활동과 함께 출근길 회전교차로를 순회하며 캠코더를 활용한 계도·단속 활동을 펼쳐 12월 현재까지 1700건의 경고장 발부, 300여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와 같은, 회전교차로 방향지시등 켜기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3월 홍보·시설 개선을 시작으로 집중 계도를 거쳐 집중 단속 등 단계적 집중 노력으로 1년여가 지난 12월 현재, 김제 회전교차로 방향지시등 켜기 교통법규 준수율은 전국 최고를 달리고 있다.

 

김영록 김제경찰서장은 교통문화 향상은 교통사고 감소와 연계되는 만큼 2023년 한해 동안 회전교차로 ‘방향지시등 켜기’ 교통문화 정착 전국 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제 신은승 기자 shie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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