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당연직을 제외한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지난 5일 군은 소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2023년 완주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곧바로 이어진 회의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2023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 성과와 외부 공모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4년 신규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및 각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다문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족이 완주군민 일원으로서 사회참여 확대, 일자리 창출, 취업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완주군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경제적 참여 확대를 위해 다문화가족 관계향상지원, 상담, 통번역서비스지원, 한국어 교육, 역량강화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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