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023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전북교육청은 바람직한 식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학교급식을 통한 배려와 감사·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23 행복한 학교급식’공모전을 진행했다.
그림일기(초 1~3학년), 포스터(초 4~6학년/중·고생), 슬로건(초·중·고생 및 교직원), 캠페인 사진(초·중·고생 및 교직원, 단체전), UCC(초·중·고생 및 교직원, 단체전) 등 5개 분야에서 작품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746점이 접수됐다.
전북교육청은 작품 중 주제성, 창의·독창성, 표현력, 활용성 등을 평가해 최종 9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분야별 대상은 ▲그림일기 유준형(청명초 3) ▲포스터 김지수(전주서일초 6)·김동현(화정중 2) ▲슬로건 윤지원(전주서신중 1) ▲캠페인사진 송진아(문창초 교사) ▲UCC 신림초(이하빈 외 6명)가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상과 상금 또는 문화상품권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바른 식생활 교육 및 학교급식 홍보 전시 등에 활용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은 물론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학교급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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