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는 7일 감사편지를 손에 꼭쥔 15명의 어린 친구들이 소방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소방서를 방문한 친구들은 김제에 위치한 리틀서암 어린이집 7세반 15명의 아이들이었다. 평상시 소방서에 방문하길 희망했었고,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에게 꼭 전할 말이 있다며 고사리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손에들고 방문한 것이다.
이후 차고로 나가 소방차와 펌프차를 구경하고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동주 교동119안전센터장은 “아이들의 진심어린 응원 한마디가 우리 대원들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된다”며 “소방서까지 직접 방문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해준 친구들에게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